창세기 22:22-31
22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냐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맹세의 우물, 브엘세바
이제는 이야기의 주제가 아브라함의 믿음의 영향력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쳤다는 내용으로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을 찾아와서 조약을 맺자고 제안했습니다.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항상 아브라함과 함께 하심을 눈여겨 보아왔습니다. 아브라함이 불가능한 가운데에서 약속의 자녀 이삭을 낳았고, 아브라함이 기도하였을 때 아비멜렉 집안에 자손이 생겼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삶에 대해 듣고 나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브라함과 조약을 맺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서로의 후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않는 것, 즉 서로 친절을 베풀어 달라는 것과 언약을 지켜 서로 평화의 관계 속에서 살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21:32-34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아브라함
언약을 세운 후 아비멜렉과 그의 군대 장관은 블레셋 땅으로 돌아갔고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에셀 나무는 잎사귀가 비늘모양이고 키가 크게는 10m까지 자라며 그 가지와 잎이 넓게 퍼져 풍성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입니다.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살아 남고, 에셀나무 아래의 온도는 주변보다 10도 정도 낮게 되어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안식을 허락해 준다고 합니다. 뿌리는 20-30미터까지 내려가 척박한 환경을 잘 극복한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 나무를 심으면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는 이 땅이 그의 후손 대대로 영원한 땅이 되며 하나님께서 그의 후손과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나무를 심었을 것입니다. 이제 아브라함의 신앙은 자기로부터 벗어나 영원하신 하나님께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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